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멋짐과 추함

일상

by photoitsuda 2024. 3. 23. 18:18

본문

말을 한번 타본적이 있다.

모니터에서 보던 갈귀를 휘날리며

평원을 가르는 말의 모습을

기대하며 올라탔다.

멋지게 생긴 말의 반응은

똥을 싸고 간혹

방귀를 뀌며 걷는다.

멋진 모습만 보던 말의 현실적인 모습이

내 모습과 어찌 그리 닮았을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교회가자  (0) 2024.04.23
필름사진  (0) 2024.04.16
집사 인공지능  (0) 2024.04.14
자코메티 전시회  (0) 2024.04.12
핵개인 시대  (0) 2024.04.07
소원성취  (0) 2024.03.21
가족  (0) 2024.03.19
뒤태  (0) 2024.03.17
도드라지다  (0) 2024.03.16
탄신일  (0) 2024.03.1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