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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발자국

풍경

by photoitsuda 2024. 1.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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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어둠속 모래사장.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발자국 소리가 났다.

잔뜩 긴장한 채 조용히 앉아있었다.

발자국의 정체는

갈색 댕댕이

나를 슬쩍 쳐다보고 아무말없이 갔다.

한번 짖고 가지.

망할 놈의 댕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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