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캐논10D를 거액을 주고 구매하고
취미로 사진을 찍었는데
어느덧 DSLR과 렌즈는
장롱속에 처박아 두었다.
폰카가 압도적으로 편하고 좋아서
굿이 쓸 필요가 없다.
분리수거통에 카메라를 넣으며
나의 과거 한 부분을
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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