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잇수다

비오는 길을 걷다 죽은 쥐를 발견했다.안 그래도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나..나이가 들어가니사라지기 전에 나를 남기고 싶은 생각에이 블러그도 하는 것 같다.부디 저 쥐처럼 눈을 뜬채 죽지 말고편안하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상 2024. 9. 16. 11:26

내가 살던 세입자들의 연락을 받았다.건물주가 파산선고를 받고연락이 되지 않는다.뉴스에서나 보던 전세사기를 당하게 생겼다.다행히 보험이 있지만법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전세는 사기치기 아주 좋은 제도다.

일상 2024. 8. 3. 12:30

꼭대기가 썩어버리면낙수효과로밑바닥까지 모두 오염물질로 썩어가는 것 같다.숨어있던 빌런들이 나타나서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패악질을 한다.당분간 각자도생으로 살아남아야 할 듯 하다.

일상 2024. 7. 29. 18:21

AI 사이트에서무료로 몇 개의 이미지를 만들어보았다.약간 아쉬운 면은 있지만앞으로 사진도 찍을 필요없을 지도 모르겠다.도대체 가늠이 안될 정도로변화의 속도가 빠르다.곧 영화감독을 할지도..다들 데뷰준비 합시다.

일상 2024. 7. 14. 22:01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가세상밖의 감옥은 어떠냐고?나는 이 대사가 유독기억에 남는다.모두들 자유로워 보이지만나만 저 철골구조에 갇힌 감옥같았다.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감옥에서 탈출이 시작된 것 같다.

일상 2024. 7. 10. 14:11

요즘 뉴스를 보면 우울하다.자꾸 유튜브 알고리즘이 슬픈 소식을 전하니세상 살아가기 겁이 난다.시청에서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음주운전으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고인을 조롱하는 미친 인간들당분간 눈을 감고 명상이라도 해야멘탈 보존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상 2024. 7. 5. 12:51

유튜브 광고를 참고해서독백영상을 제작을 했었다.각 모델마다 대본을 직접 쓰고스타일을 다르게 해서 만들어보았다.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는데편집까지 하고도 상영을 하지 못했다.나는 그 제작사를 떠나 완전히손절했다.한국은 왜 이렇게 사기꾼이 많은 걸까!!

일상 2024. 6. 29. 19:18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며영화제 뒷풀이때 찍었던 추억의 감독들내가 찍어준 사진 한장이 남았다.왼쪽부터 김현승, 박찬욱, 윤진서, 장준환, 허진호감독뒤에 류승완 감독역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건내 그릇이 아니었다.

일상 2024. 6. 11. 04:18